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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연어캔 시장 승승장구

2014.09.02

- 출시 15개월 만에 누적매출 400억원 달성… 8월 선물세트 포함 역대 최고 매출 100억원 돌파

- 카테고리 다양화, 지속적인 레시피 마케팅 등 통해 연어캔에 대한 소비자 인식 확대 주력 결과

- 올 추석 선물세트 시장서 스팸과 더불어 선풍적인 인기 예고돼… 세트 구성 17개 → 28개 확대

 

알래스카 연어캔

 

국내에 ‘연어캔’ 대중화를 이끌고 있는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가 출시 15개월 만에 누적 매출 400억원을 돌파하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지난 5월 출시 1주년을 맞아 누적 매출 260억원을 달성한 데 이어 최근 3개월(6월~8월)에만 140억원 매출을 올리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추석 선물세트 물량을 제외하고도 역대 최고 매출인 30억원을 돌파(추석 선물세트 포함 8월 매출 100억원 이상)하는 기록까지 세워 그 의미가 크다.

 

<알래스카 연어>는 연어스테이크나 훈제연어, 연어회 등 외식 메뉴를 통해서만 접할 수 있던 연어를 대중적인 캔 제품으로 선보이며 신선한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특히 ‘꽁치→골뱅이→참치’로 이어지는 국내 수산물 통조림 시장에서 기존 참치캔과 동일한 캔 형태로 ‘연어캔’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해 성공적으로 자리잡았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되고 있다. 올해 시장규모도 지난해 대비 6배 늘어난 600억원이 예상될 정도로 빠르게 커지고 있어 차세대 국민 통조림으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이처럼 빠른 속도로 성장할 수 있는 데에는 지속적인 브랜드 인지도 구축과 제품 다양화, 레시피 마케팅 집중 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CJ제일제당은 ‘지금은 연어시대’와 ‘이젠 연어지’라는 광고문구를 앞세워 수산물 통조림 시장의 트렌드가 ‘연어’로 바뀌고 있다는 점을 알리고 있다. 기존 수산물 통조림과는 차별화된 제품임을 강조하며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알래스카 연어>를 차별화시켰다. 신제품 <알래스카 연어 고소한 현미유>와 <알래스카 연어 깔끔하게 매운맛>을 출시하며 제품을 다양화한 것도 한 몫 했다.

 

참치캔과 같이 다양한 요리에 활용될 수 있도록 레시피 마케팅에도 집중한 것도 주효했다. 대형마트나 온라인을 통해 <알래스카 연어> 레시피 카드를 제공, 김치찌개, 볶음밥, 파스타, 샐러드 등 어떤 요리와도 잘 어울리는 제품임을 적극 알렸다. 최근에도 모디슈머(수정을 의미하는 modify와 소비자 consumer를 합친 신조어) 열풍에 발맞춰 비빔면 시장 1위인 팔도와 함께 ‘알래스카 연어 비빔면(일명 연빔면)’이라는 색다른 레시피를 선보이며 소비자 입맛 사로잡기에 주력했다.

 

CJ제일제당은 <알래스카 연어>의 이 같은 인기가 계속 이어져 다가오는 명절 선물세트 판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알래스카 연어> 선물세트 구성을 17개에서 28개로 확대했고, 선물세트의 고급화와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실제로 CJ제일제당이 최근 25세~54세 남녀 소비자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추석 선물세트 선호도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 중 27.7%가 받고 싶은 캔 제품으로 연어캔을 선택했다. 캔햄이 4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지만, 연어캔이 참치캔(25.3%)을 앞섰다는 점을 비추어 볼 때 <알래스카 연어> 선물세트의 선풍적인 인기가 예상되는 대목이다.

 

CJ제일제당은 남은 연말까지 추가 신제품 출시 및 공격적인 영업/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연매출 400억원 달성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CJ제일제당 <알래스카 연어> 마케팅 담당 안정민 브랜드 매니저는 “<알래스카 연어>가 일상 반찬이나 메뉴로 활용될 수 있는 대중적인 제품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및 마케팅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라며 “향후 스팸과 같이 명절 때 주고 받는 국민 선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