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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국내 최초로 카놀라유 국내 생산

2013.07.10

- 2년간의 준비 끝에 국내 대형 식용유업체중 유일하게 카놀라유 국내에서 직접 생산

- 프리미엄유 시장의 절대 강자로 자리잡기 위한 포석

 

 백설 카놀라유로 가득 채워진 매장 매대앞에 여성 두명이 제품을 들고 활짝 웃고있다.

 

CJ제일제당이 국내 식용유 업계 최초로 프리미엄 식용유인 카놀라유의 국내 생산에 나선다. CJ제일제당은 업계 유일의 국내 생산 카놀라유를 앞세워 현재 프리미엄 식용유 시장1위의 자리를 더욱 굳게 다질 계획이다.

 

카놀라유는 현재 프리미엄 식용유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대세’로 자리잡은 유종이지만 그동안 국내에서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은 국내가 아닌 캐나다나 호주 등 해외에서 만든 기름을 수입하는 형태였다. CJ제일제당은100% 캐나다산 카놀라 씨앗을 활용해 국내에서 카놀라유를 생산하게 된다. 현재 국내 식용유 대형 업체중 이 같은 방식으로 카놀라유를 직접 생산하는 곳은CJ제일제당이 유일하다.

 

CJ제일제당은2011년부터 약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카놀라유 생산 라인을 신규 개설한 후, 수개월간의 테스트 생산을 거쳐 비로소 공식적으로 국내 생산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CJ제일제당은 단순히 국내에서 카놀라유를 생산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보다 깨끗한 카놀라유를 생산하기 위해 숯의 원리를 이용한 ‘5단계 정제 시스템’을 활용하는 등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프리미엄유 시장1위 자리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작년 기준으로 전체 식용유 시장에서 프리미엄유의 비중이70%를 넘어선 가운데, 카놀라유 시장 규모는 최근3년간 연평균20% 가량 성장하며 프리미엄유 시장 전체의 성장세를 이끌고 있다. CJ제일제당은 해외의 사례를 조사했을 때, 일반 가정뿐 아니라B2B 시장에서의 성장 가능성도 크다는 판단으로 앞으로도 카놀라유 시장의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실제로 EU와 일본의 경우, B2C와B2B를 합쳐 전체 식용유중 카놀라유 사용량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음식 문화 특성상 튀김이나 볶음처럼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일본의 경우, 전체 식용유 사용량의 약 절반 가량이 카놀라유일 정도로 선호도가 높다.(자료 출처:미국 농무부/일본 농림수산성)

 

카놀라유가 처음 국내에 등장한 것은90년대 말부터지만, 업계에서는 카놀라유가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드러낸 시점을2011년으로 보고 있다. 프리미엄유 시장은 약3년에 한번꼴로 새로운 ‘스타’ 가 등장해왔는데, 2005년 올리브유, 2008년 포도씨유에 이어2011년 카놀라유가 떠오른 것이다. CJ제일제당이 카놀라유 국내 생산을 준비하기 시작한 시점도 이때다. 이후 카놀라유는 다양한 식용유중에서도 포화지방산 함량이 가장 적다는 점, 발연점(가열했을 때 연기가 발생하는 온도)이 높아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하다는 점, 식용유 자체에 냄새가 없어 원재료의 풍미를 제대로 살릴 수 있다는 점 등의 이유로 널리 각광받아왔다.

 

한편, 올해5월까지의 닐슨코리아 기준 카놀라유 시장점유율은CJ제일제당이30%대로1위에 올라있고, 동원이22%대로2위, 대상이20%대, 해표가15%대로 각각3, 4위에 올라있다.

 

CJ제일제당 소재마케팅 담당 한상욱 상무는 “이번 카놀라유 국내 생산은 국내에서 처음이자 유일한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라고 설명하고, “앞으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경쟁사가 따라올 수 없는 우수한 품질의 카놀라유를 선보여 시장1위 자리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